심판(2017) In the Fade, Aus dem Nichts
평점 07 . 9 드라마
독일, 프랑스 2019.11.14 개봉
106분, 15세이상관람가
감독 파티 아킨 주연 다이앤 크루거
이민이 많은 독일 사회에서 떠 오르고 있는 "신나치즘"을 다르고 있다.
여주인공은 "트로이"와 "바스터즈"에도 얼굴을 비친 다이앤 크루거로, 남편과 아이를 잃은 심정을 잘 표현하였다.
이 영화에서는 독일 사회의 재판 문화를 볼 수 있는데, 다른 나라와 많이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다.
인류는 항상 이동을 해 왔다. 지역 간 이동, 사회 간 이동. 그 이동은 교류가 되고 그래서 문화를 전파하게 된다. 순기능도 있지만 역기능도 생긴다. 이 영화는 역기능 중 하나에 대해서 성찰해 보고자 던졌다.
가해자와 피해자가 어떤 시선일지는 잘 설명하지 않았지만 이 영화에서는 "피해자"가 어떤 심정일지를 표현했다.
마지막 결론 부분이 조금 아쉽기는 하지만, 이 정도 깊이면 중상은 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