톨킨 (2019) Tolkien
평점4.8/10 드라마
미국 미국 PG-13 등급
(감독) 도메 카루코스키
(주연) 릴리 콜린스, 니콜라스 홀트
판타지 소설 "반지의 제왕"과 "호빗"을 남긴 J.R.R. 톨킨의 이야기.
영화는 크게 두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어린 시절의 톨킨이 어떻게 상상 세계를 가질 수 있게 되었는지 보여주었다. 톨킨은 남아공 태생이었다. 그 황야에서 엄마를 통해 들은 이야기가 톨킨의 상상 속에 그대로 녹아 있었다. ( 어린 시절에 아이가 자유롭게 상상할 수 있는 환경이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준다. )
그 다음으로는 톨킨이 어떻게 그 상상을 이야기로 펼쳐냈는지 보여주고 있다. 단지 이야기로 풀었다면, 그런 거작들을 만들 수 없었을 것이다. 어학으로 접근하여 문학으로 완성하였으니, 작품이 나올 수 있었을 것이다.
연애 이야기와 우정 이야기는 작품을 만들때 도움을 주었다.
영국 사람들은 이미 잘 알기에 이 정도 내용도 가능한 걸까. 반지의 제왕과 호빗을 재미있게 봤지만 톨킨의 이야기에 크게 공감이 가진 않는다. 특히 창작 고통이 얼마나 잘 표현되었는지는 잘 모르겠다. 1차 대전때 참전했던 그 경험을 기반으로 했다고 봐야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