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한 (2008) You Don't Mess with the Zohan
평점7.0/10 코미디 미국
109분, 15세이상관람가
(감독) 데니스 듀간
(주연) 아담 샌들러
헐리우드에는 유대 자본이 많은 듯 하다. 돈을 벌기가 쉬운 투자처여서일까. 그리고 유대 자본이 많다보니 유대인들도 많다. 유명한 스티븐 스필버그 등도 유대인이다. 아담 샌들러와 벤 스틸러도 유대인이다.
이 영화에서 아담 샌들러는 이스라엘의 유능한 첩보원 "조한"으로 나온다. 얼마나 유능하냐면 조한에게 일을 맡기면 해결 안되는 일이 없을 정도였다. 그런데 이 조한이 헤어 디자이너가 되고 싶어 작전 중 사망으로 처리한 후 미국 뉴욕으로 간다. 초반에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이야기가 나오다가 후반부부터는 뉴욕에서 좌충우돌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제목에서, 또 아담 샌들러가 나와서 느끼겠지만 정말 말 안되는 황당한 내용을 담은 코믹 영화다. 초반에는 다소 부담스런 시선인데, 중후반 갈수록 그저 코미디로 풀어버리는 재치가 좀 있기는 하다.
사족으로, 트랜스포머의 그 아저씨가 조한 요원의 상대역이다. 이 아저씨도 유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