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닉스 포가튼 (2017) Phoenix Forgotten
평점5.0/10 공포/미스터리/SF
미국 87분, 미국 PG-13 등급
(감독) 저스틴 바버
(주연) 첼시 로페즈
실제 일어난 사건을 소재로 만든 다큐멘터리 형식의 영화. 1990년대 블레어윗치가 인기를 끈 후 그와 비슷한 영화가 많이 나왔는데, 이 영화는 비슷하지만 좀 다른 형태로 구성되어 있다. 즉,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해서 연결시켰다.
동양에서는 귀신 이야기, 서양에서는 UFO 이야기가 뭘해도 많이 간다.
미국 어느 지방에서 실종된 세 소년, 마치 우리로 치면 "개구리 소년"과 비슷한데(다행인지 불행인지 개구리 소년은 최근에 유골을 발견하였다.) 실제 촬영한 듯한 영상을 후반부에 배치하여 관객이 "영화를 본다"는 느낌없이 실제인 듯 착각을 하게 만들었다.
유가족이 비디오 테이프를 발견해서 보는데, 과연 진실은 무엇일지. "엑스파일"처럼 역시나 저 너머에 있는 것일까.
사족으로, 이 영화 제작자가 리들리 스콧 감독이다. 감독님. 진정 당신은 한계를 가지고 있는 사람입니까. 장수하시고 영화 계속 만들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