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샹달 2008 요약 캐나다 | 전쟁, 드라마 감독 폴 그로스 출연 폴 그로스, 캐롤라인 다버나스 홈페이지 www.passchendaelethemovie.com/
제 1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한 전쟁영화인데, 감독이 주연도 겸했다. 제 1차 세계대전에서 캐나다도 영연방의 일원으로 참전을 하였다. 약 60만명이 참전하여 6만명 정도가 전사를 하였는데, 가장 치열했던 격전지를 배경으로 그때를 추모하는 영화를 만들었다.
제 1차 세계대전은 이른바 "참호전"이라고 할 수 있다. 18세기 말 19세기 초반까지 열심히 말을 타고 전쟁을 하던 방식이 대포와 기관총이 나오면서 전선이 고착되어 "전선"을 형성하게 되었으니 부득불 참호전으로 할 수 밖에 없었다. 미국의 내전이나 크림 전쟁 등도 기관총이 나오고 대포가 발전하면서 참호전이 되었는데 제 1차 세계대전은 그 참호전의 정점일 것이다. 살상 무기는 더욱 발전하게 되었고 인간의 능력은 예전과 같으니 그 피해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엄청났다.
영연방의 일원으로 참전한 캐나다 군인인 주인공은 어쩌다 영웅으로 대접받고 귀국을 했다. 그러나 사랑하는 여인의 부탁으로 다시 전선에 나섰다.낭만적인 생각으로 전선에 나선 여인의 동생은 "가을의 전설"에 나온 인물을 연상하게 된다. 치열한 참호전, 그 속에서 주인공은 인생의 의미를 다시 깨달은게 아닐까 싶다. 격전지 네덜란드는 제 2차 세계대전에서도 격전지가 된다. 전쟁은 낭만적이기에 너무도 잔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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