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쉬 (2014) Trash
평점8.5/10 어드벤처/스릴러
영국, 브라질 2015.05.14 개봉
113분, 15세이상관람가
(감독) 스티븐 달드리
(주연) 루니 마라, 릭슨 테베스, 에두아르도 루이스, 가브리엘 바인슈타인
소설이 원작인 영화. 소설과 영화가 장르가 다르다보니 원작 소설보다 못한 영화도 있지만 원작을 뛰어넘는 작품이 나오기도 한다. 바로 이 영화다.
제목은 뜻하는 바가 매우 크다. "트래시". 쓰레기 더미에서 살고 있는 소년들의 이야기를 담았지만 그들이 만지는 쓰레기보다 못한 트래시가 존재한다는 걸 보여주고 있다.
이 영화의 백미는 바로 이 장면 아닐까. 쓰레기 더미에서 쓰레기 같은 돈을 던지고 있다.
이 영화는 소설이지만 브라질 현실을 잘 보여주고 있다. 이와 유사한 "시티 오브 갓"이라는 영화를 보면 이 영화가 더욱 와 닿을 것이다. ( http://www.7-star.net/bbs/board.php?bo_table=talk_movie&wr_id=1759 )
가끔 쓰레기는 아닌 경찰도 존재를 한다.
누군가 했더니, 마틴 쉰이 신부로 분했다. 마이클 더글라스인줄 알고 자세히 봤더니 찰리 쉰의 아버지 마틴 쉰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