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47 Kalashnikov, Калашников, 2020
장르 전쟁/드라마
국가 러시아
등급 12세이상관람가
러닝타임 104분
감독
콘스탄틴 버슬로프 Konstantin Buslov
주연
유리 보리소프 Yuriy Borisov
올가 레르만 Olga Lerman
아서 스몰랴니노프 Artur Smolyaninov
20세기 중반에 탄생하여 지금까지도 전 세계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돌격 소총 AK-47 이야기이다. 제2차 세계대전 중 독소 전쟁의 와중에서 부상을 당한 미하일 카라시니코프가 부실한 총기를 개선하기 위해서 노력했다. 순수하게 애국심으로 시작한 일이었고 이로 인해서 구 소련은 괜찮은 돌격 소총을 하나 보유하게 되었다.
아이러니컬하게도 미하일은 전차장으로 독일군과 싸웠다. 이 과정에서 부상을 입었고 후방으로 전출가게 되었다. 미하일은 알타이 출신이라고 하였는데 시베리아 초입인 그 곳에서 조국인 소련을 지키기 위해 서쪽으로 달려갔던 바다.
총과는 전혀 인연이 없었던 미하일은 후방에 자리를 잡은 후 계속 시도하고 노력했다.
그리하여 모래밭이나 진흙탕에서 건져도 동작 가능한 총을 만들었으니 그 총을 AK-47 이라고 지었다. 이후 이 총은 1974년에 한번 더 개조되어 AK-74로 탄생했으며 저작권이 없어서 여타 나라에서 모두 제작 및 개조를 하였다.
이 총에 희생된 사람들도 많지만 똑같은 도구로 사람을 죽일 수도 있고 또 유용하게도 쓸 수 있으니 나라를 지키고자 하는 마음으로 탄생했다는 점은 잊지 말았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