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인지 데이즈 Strange Days, 1995
개봉 1996.11.02
장르 액션/범죄/SF
국가 미국
등급 청소년관람불가
러닝타임 145분
감독
캐서린 비글로우 Kathryn Bigelow
주연
랄프 파인즈 Ralph Fiennes
안젤라 바셋 Angela Bassett
줄리엣 루이스 Juliette Lewis
톰 시즈모어 Tom Sizemore
마이클 윈콧 Michael Wincott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전 부인인 캐서린 비글로우 감독의 초기작. 풋풋한 랄프 파인즈와 줄리엣 루이스를 볼 수 있다.
한때 경찰이었던 주인공 레니는 스너프 영상을 사고팔면서 먹고 산다. 한때 자신이 구했던 가출 소녀를 잊지 못해서 매번 그 영상에 젖어 산다. 흡사 "마약"과 같은 영상물들이라 사람들이 쉽게 유혹을 떨치지 못한다. 영화 설정상 보면 거의 "마약" 같다.
기억을 저장하는 영상을 통해서 뭔가 사건이 발생했고 "찌질한" 주인공은 친구를 통해서 매달리다시피 해결을 하려 했다. 중반 넘어서까지 찌질한 주인공은 당췌 뭔가. 게다가 주인공이 뭔가 변신할 것 같은 느낌이었지만 변신 따위는... 한때 형사였다메?
이 영화는 VR/AR 느낌도 많이 나는 SF인데, 전체 구조는 연예인 - 소속사 사장 - 매니저 - 전직 매니저 - 빅 스타 - 팬 이런게 아닐까 싶다. (만약 이 영화를 볼 기회가 있다면 저 구도로도 봐 보시길.) 특히나 "세기말" 분위기가 오히려 21세기를 예측한 느낌이다. 게다가 이 영화는 1999년이 아니라 1995년 제작이다.
감독은 캐서린 비글로우지만 각본은 누구다? 그렇다. "제임스 카메론"이다. 1999년 쯤이면 "타이타닉"으로 흥행 대박 냈을 시점인데, 1995년 영화에 그런 내용을 담을 수는 없었을 것이다. 다만 1995년에 바라보는 1999년의 모습은 상당히 비슷하다. 게다가 1998년인가부터 "Y2K"라 하여 온갖 음모와 억측이 난무했었으니.
한때 각광받던 줄리엣 루이스는 이미 1995년에도 많이 망가졌었네. 이름으로 치면 "여주인공"급이어야 하는데 조연이라니.
이 분은 몇 년 뒤 머리를 깎고 제2차 세계대전에 참전하여 톰 행크스 대위와 함께 노르망디를 거쳐 특수 임무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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