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글리 트루스 (The Ugly Truth, 2009) 감독 로버트 루케틱 출연 제라드 버틀러, 캐서린 헤이글, 셰릴 하인스, 브리 터너 요약정보 미국 | 코미디, 로맨스/멜로 | 2009.09.17 | 청소년관람불가 | 95분 홈페이지 http://www.uglytruth.co.kr/ 남녀 관계에서 정답이 어디 있으랴. 이 영화가 정답은 아니지만 로맨틱 코미디로 남녀관계를 재미나게 표현했기에 몇 자 적어 본다. 이 영화에서 제라드 버틀러는 "300"의 근육질 이미지를 어느 정도 이어 받아서 "단순한 남자"를 설파하고 다닌다. 여자 주인공은 머리 속으로 상상한 "이상형"을 꿈꾸고 있다. 당연히 두 사람은 충돌을 하면서 어느새 서로 사랑을 느끼는 사이가 된다. 영화의 흐름은 거의 공식과 같다. 이 영화에서 남자는 단순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매우 공감한다. 남자는 복잡한 생각을 하지 못한다. 누가 이 포스터를 만들었는지 모르겠지만, 너무도 잘 표현한게 아닌가. 여자는 머리로 이해해야 하지만 남자는 머리가 아니라 아래로 "한다". 본능에 충실한 남자와 이성에 충실한 여자, 그 남녀가 이끌어 내는 구조는 배우의 역량이 매우 중요하다. 그런 의미에서 이 영화는 "재미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