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버튼의 크리스마스 악몽 The Nightmare Before Christmas, 1993
요약 미국 | 코미디, 애니메이션 | 1995.01.14 | 전체관람가 | 76분
감독 헨리 셀릭
출연 대니 엘프먼, 크리스 서랜든, 캐서린 오하라, 윌리암 히키
![한국 전단지](http://t1.daumcdn.net/cfile/13216210FECA51C170)
감독은 헨리 셀릭이지만, 제작을 팀 버튼이 했으니 "팀 버튼의 영화"라고 제목을 붙이는게 감독을 무시하는 처사가 아닐까. 물론 이 영화 보면 팀 버튼 영화라고 그냥 믿을 것이다. 그게 아니면 헨리 셀릭 감독도 팀 버튼만큼 거시기한 사람일 거고.
![11110210A810918E20](http://t1.daumcdn.net/cfile/11110210A810918E20)
기존에 팀 버튼 영화를 봤던 사람들은 이 영화 분위기가 그리 낯설지 아니하다. 어둡고 우울하고 침울한 세계에서 밝은 세계를 동경하는 "호박의 황제"가 매우 익숙한 캐릭터니까.
![116F1B10AB0967F541](http://t1.daumcdn.net/cfile/116F1B10AB0967F541)
할로윈 마을은 1년에 딱 하루 할로윈데이에 활동을 한다. 그런데 귀신과 괴물들만 사는 곳이라 그닥 재미가 없다. 이에 호박의 황제는 지루한 마음을 달랠 그 무언가를 찾다가 크리스마스 마을을 발견한다. 마을 사람들과 함께 산타를 납치하고 자기 마을의 물건들을 사람들에게 뿌리려 한다.
![146F1B10AB096BBC43](http://t1.daumcdn.net/cfile/146F1B10AB096BBC43)
할로윈에 방문해야 할 괴물이 크리스마스에 나타나니 사람들은 혼란에 빠지고 아이들은 절망을 하는데...
![126F1B10AB09668240](http://t1.daumcdn.net/cfile/126F1B10AB09668240)
어쨌건 지한테 걸맞는 넝마 처자를 만나 행복하게 산다.
진흙으로 이렇게 구현한다는게 정말 대단하다. 그것도 1995년에. 내용은 어차피 환상과 상상 영역이라 이야기가 딱히 땡기지는 않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