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스펜더블 3 The Expendables 3 , 2014 요약 미국 | 액션 | 2014.08.20 | 15세이상관람가 | 127분 감독 패트릭 휴즈 출연 실베스터 스탤론, 제이슨 스타뎀, 안토니오 반데라스, 이연걸 홈페이지 expendables3.kr
오갈데 없는 액션 배우 형님들이 또 뭉쳤다. 실베스타 형님이 시작하였는데, 이제 재미붙였는지 3편까지 나왔다.
일단, 내용은 생각하지 마라. 내용이라고 해 봤자 "으리" 이상 없을 것이다.
어쩌면 이들 덕분에 헐리우드 영화가 빛을 발했고 또 이들이 없어서 요즘 헐리우드 영화들이 기교 위주로 가는게 아닐까. 하지만 아름답게 늙어 좋은 작품 많이 남기는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있는가 하면 어떻게든 노후 자금 마련하려는 배우들도 있다. 한번 빵 터지면 대박이지만 제작 편수도 엄청날 뿐만 아니라 배우들도 엄청난 미국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편히 노후를 만들어 가기란 쉽지 않다. 그래서 해리슨 포드도 찬조출연을 한 걸 수도 있다.
요새 어디에 나오는지도 모를 안토니오 반데라스도 제발 좀 뽑아달라고 애원하는 씬이 "촬영이라도 좀 해서 먹고 살게 해 달라는 소리"로 들리는 게 괜한 기우는 아닐 것이다.
한때 같은 팀이었다가 악으로 변했다는 멜 깁슨. 호주 출신 배우가 이 악역을 맡아 열연한게 또 뭔가 나름 의미심장하다. 게다가 멜 깁슨은 동유럽인지 어딘지 알 수 없는 나라에서 배후조정을 하여 미국을 역으로 공격하고 있다. 그리고 미국의 이중적 잣대를 신랄하게 비판하고 있다. 정말 내용없는 영화지만, 저런 구조를 집어 넣을 수 있게 또 헐리우드 영화다. 이제 4편에는 누구를 더 집어 넣을지 궁금해진다.
익스펜더블 3?The Expendables 3?,?2014 요약 미국?|?액션?|?2014.08.20?|?15세이상관람가?|?127분 감독 패트릭 휴즈 출연 실베스터 스탤론,?제이슨 스타뎀,?안토니오 반데라스,?이연걸 홈페이지 exp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