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시 잭슨과 번개 도둑 (2010) 영화정보 : 판타지, 모험 2010 .02 .11 118분 캐나다 12세 관람가 감독 : 크리스 콜럼버스 뭔가 조금 아쉬움이 남는 작품인거 같다.설정은 제법 호기심이 갈만한 것이었고~ 스케일과 후속편을 생각하면 괜찮았지만....그래서 더 아쉬움이 남는거 아닐까 싶다.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제우스와 올림푸스 신들과 인간과의 엮인 이야기를 현대적으로 잘 편집했다는 점은 높음 점수를 주고 싶은데 어색하고 티가 나는 CG와 합성은 옥의 티로 남는다.줄거리:신
들의 왕인 제우스가 자신의 강력한 무기인 번개를 도둑 맞고 이 때문에 신들과 전쟁을 준비하게 된다.이를 막을 수 있는건 신과
인간과의 사이에서 태어난 퍼시의 활약밖에 없다.그런데 퍼시는 자신의 출생과 능력조차 알지 못하는데 이 불상사를 어떻게 막을
것인가?
지옥의 신 하데스와 조우하게 되는 퍼시 잭슨... 위기에 처하지만 조건을 내걸고, 이 위기를 벗어난다.메두사에게 위협을 다하고 있는 퍼시 잭슨(바다의 신 포세이돈의 아들인 페르세우스와 동격이다.)여기서 다소 아쉬운건 우마서먼이랑 피어스 브로스넌,숀 빈까지 모두 조연이고 짧게만 등장했다는 것이다.왠지 그들의 명성에 어울리지 않는.. 까메오 출연이랄까?...이 영화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CG 장면.. 바로 하데스가 다스리는 타르타로스(지옥)의 모습이다.신들앞에 아슬아슬하게 나타난 퍼시..그리고 제우스의 강력한 무기인 번개를 전달한다.이로써 다시 세계는 평화를 유지한다.강력한 제우스의 힘으로 질서가 유지 될 수 있었던 것이다.
보는 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는 소재로는 충분했지만 그 상상력을
펼쳐주지는 못한 작품이라서 아쉬움이 남는다.그리고 판타지 영화의 맥미인 전투나 전투신이 다소 없었던게 아쉬움으로 남는다.후속작을
기대하며 아쉬움을 달래본다.여담이지만 이 영화는 제목이 영화랑 어울리지 않아서... 흥행하지 못한거 같다.오히려 신들의 전쟁같은
제목이었으면 어떠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