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 영화보단 드라마로 나왔으면 하는 생각이 많이 든다.
잔잔한 영상과 주인공과 같은 세대의 사람들이 공감하면서 볼 수 있는 드라마형식의 편한 영화이다.
처음부터 결말까지 크나큰 갈등을 보여주는 영상없이 조용하게 진행되는 가운데 ~ 인묻들의 겪는 고민과 갈등을 표현하고 있다.
그리고 아쉽게 끝나버린.. 결말... 드라마 시리즈로 리메이크되면 ~ 아주 좋은 인기를 끌 수 있을 지도 모르겠다~
줄거리 :사랑을 기억하고 싶은 그녀와 사랑에 무관심한 그가 만났다!
영국인 작가 제임스 밀러는 새로 펴낸 ‘기막힌 복제품’이란 책의 강연차 들른 이탈리아 투스카니에서 그녀와 만나게 된다. 아름답고 예민한 그녀는 홀로 아이를 키우며 골동품 가게를 운영하는 프랑스 여성으로 제임스의 책 ‘기막힌 복제품’의 팬이다. 그의 책에 매료된 그녀는 하루 동안 투스카니의 시골지역을 소개해 주겠다고 자청하고, 함께 하면서 서로에 대해 알아가게 될 때쯤 두 사람은 ‘진짜 부부’인 척하는 장난스러운 역할극을 시작한다.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한 그들의 역할극은 점점 진지해지고, 진실과 거짓이 모호한 감정의 소용돌이 속으로 휘말리기 시작하는데… 진실과 거짓의 경계를 허무는 신비한 로맨스가 시작된다.
(출처: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743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