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코어 헨리 (2015) Hardcore Henry
평점7.0/10
액션/어드벤처/SF
미국, 러시아 2016.05.19 개봉
96분, 청소년관람불가
(감독) 일리야 나이슐러
(주연) 샬토 코플리, 팀 로스
깬다! 1인칭 FPS 게임이 나온지 꽤 오래 되었는데 1인칭 시점 영화는 "Doom" 뿐이었다. 그것도 막판에 살짝. 이 영화는 처음부터 끝까지 1인칭 시점을 유지하고 있다. "클로버필드" 처럼 어지럽지 않다.
살토 코플리가 계속 나온다. 죽어도 나오고 또 모양새도 계속 바뀐다. 이에 대해서는 영화 후반부에 설명이 나와 있다. 이 역시도 짜릿했다.
이 영화는 무슨 감성이나 예술 차원에서 감상해서는 안된다. 오로지 FPS 관점으로 봐야 한다. 이 영화에서 거의 모든 장면들이 알찬데 그 중에서도 가장 알찬 건 바로 위 장면이다. 사이드카 바이크로 차량 추격하는 장면.
샬토 코플리의 변신. 다 이유가 있다.
이 영화는 FPS 덕후에게 강추. 다만 일반인들은 어지러우니 구토를 견딜 수 있다면 봐도 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