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트릭트 9 (District 9, 2009) 감독 닐 브롬캠프 출연 샬토 코플리, 제이슨 코프, 나탈리 볼트, 데이빗 제임스 요약정보 미국 | SF | 2009.10.15 | 청소년관람불가 | 112분 홈페이지 http://www.district9.co.kr 1990년대 "식스센스"를 본 느낌이다. 적절히 풍자적인 내용에 다큐멘터리를 보는 듯한 느낌에 SF같지 않은 SF까지. 게다가 배경은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요하네스버그. 이 작품은 닐 브롬캠프 감독의 장편 데뷰작이다. 사실 그 전에 "헤일로"를 찍고 있다가 제작비 때문에 중단되어 쉬는 동안 이 작품을 찍었다고 한다. 저예산 영화라고 하는데, 엄밀히 말해서 "블럭버스터 치고 저예산"이라는 뜻이지 실제로 예산이 적다는 뜻은 아니다. 이 영화는 생각보다 다양한 풍자를 담았다. 특히, 나이지리아인에 대한 풍자는 아프리카에서 나이지리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감독의 친구인 주인공 샬토 코플리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영화감독이기도 하고 또 제작자이기도 하단다. 그런데 연기가 너무 자연스럽다. ( 2010년에 개봉할 "A특공대"에 나온다니까 계속 기대해 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