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리스 Self/less , 2015 제작
요약 미국 | 스릴러, SF, 액션 | 2015.09.10 개봉 | 15세이상관람가 | 117분
감독 타셈 싱
출연 라이언 레이놀즈, 벤 킹슬리, 매튜 구드, 미쉘 도커리
영생과 영원한 젊음. 최초로 중국을 통일했던 진시황제도 꿈꿨지만 결코 이루지 못했다. 이 영화는 바스러져가는 육체를 보전하려고 타인의 육체를 점유하는 방법을 이끌어 냈다.
한국에서도 이와 비슷한 시도를 했던 영화가 있었다. 신하균 주연의 "더 게임(2007)"에서는 수술을 통했다. 그런데 믹 재거와 에밀리오 에스테베즈 주연의 "프리잭(1991)"이 이 영화 "셀프/리스"와 좀 더 비슷하다. ("프리잭"은 시대배경이 2009년이다.)
수술을 하지 않고 정신만 이전시키는 방법을 택한 "셀프/리스"는 마치 "공각기동대"와 같은 느낌을 주지만 한 가지 단서를 달았다. 정신을 이전해도 완전히 상대를 점유하려면 시간이 걸린다는 것이다.
돈 많은 거부 역할에는 아카데미 남우 주연상을 많이 탄 벤 킹슬리, 그리고 젊고 싱싱한 몸을 보유한 군인 역할에는 "그린랜턴"의 라이언 레이놀즈가 맡았다.
한번 정도는 영생과 젊음 그리고 인생과 추구하는 가치에 대해서 생각하게 하는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