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미네이터 제니시스 Terminator Genisys , 2015 제작
요약 미국 | 액션, 어드벤처, SF | 2015.07.02 개봉 | 15세이상관람가 | 125분
감독 앨런 테일러
출연 아놀드 슈왈제네거, 제이슨 클락, 에밀리아 클라크, 제이 코트니
홈페이지 www.facebook.com/TerminatorGenisysKR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창조한 "터미네이터"는 1과 2편 때가 가장 좋았던 듯 하다. 주지사까지 지내신 아놀드 형님이 대선을
생각했는데 가정부가 애를 데리고 나타나는 바람에 노후를 생각해야 할 처지가 되었다. 이에 카메론 감독님(이신지 누구신지는
모르겠지만 어느 분)께서 아놀드 형님한테 자리를 마련해 주셨나 보다. (아놀드 형님이 이 영화 이 전에 몇 편 찍은게
있다. 실베스타 형님하고도 찍은 영화도 있고 단독으로 찍은 영화도 있다. 하지만 과거는 화려했고 현재는 쓸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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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의 감상 포인트는 시간 비틀기이다. 그리고 터미네이터 시리즈 1편부터 4편까지를 다 알아야 이해할 수 있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미래가
현재에 의해 바뀔 수 있지만 과거는 미래에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인터스텔라"적 관점도 포함을 하고 있다.
그 다음 감상 포인트는 한국 배우 "이병헌"이 나온다. 액체로봇인 T-1000으로 나온다. 그런데 초반에만 나온다는게
아쉬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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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어쩌면 이 영화는 아놀드 형님에 대한 헌정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설정"을 많이 바꾸었다. 그 바뀐 설정을
찾는 재미가 있다. 그리고 1984년 "사라 코너"를 재현한 여주인공을 감상하는 재미가 있다. 카일 리스는 좀 안습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