넛잡: 땅콩 도둑들 The Nut Job , 2013
요약 한국, 캐나다, 미국 | 애니메이션, 어드벤처 | 2014.01.29 | 전체관람가 | 86분
감독 피터 레페니오티스
출연 엄상현, 박지윤, 변영희, 유해무
홈페이지 nutjob.kr
대통령도 언급하여 "창조 경제"의 표본이 된 애니메이션. 위치를 알 수 없는 공원에 다람쥐들이 겨울을 나기 위해서 식량을 조달하는데 하필이면 그것이 인간들의 일과 같이 겹쳤다.
언제나 그렇지만 미국 영화는 "반골"이 있다. "공원 세계"에서 이단아인 두 주인공. 게다가 두 주인공은 "세계"에 속한 구성원들과는 다르게 독자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나름대로 식량을 모으려고 버둥버둥대지만 잘 안 풀리는 것이 세상사.
우여곡절 끝에 식량을 찾지만 그와 동시에 "공원 세계"도 재편 움직임을 보인다. 이제 주인공 다람쥐는 식량을 확보하고 공원을 구하는 영웅이 될 것인가 아니면 유유자적 낭인 생활을 할 것인가. 이것저것 생각할 꺼리를 많이 담은 애니메이션. 게다가 주제가는 "강남스타일". 좀 쌩뚱맞지만 나름대로 볼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