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이웃들 Funny Neighbors , 2010
요약 한국 | 코미디 | 2011.04.14 | 15세이상관람가 | 97분
감독 양영철
출연 박원상, 전미선, 윤희석, 윤세아
홈페이지 blog.naver.com/funnywar
케이블TV에서 해 주는 걸 보다가 대책없이 웃었다. 이 재미난 영화가 와 성공하지 못했을까.
그닥 새로울 게 없는 지역 신문사를 배경으로, 이곳을 벗어나려는 박원상과 신문사 직원들 그리고 지역 주민들 간에 일어나는 일을 그렸다.
마치 연극 무대처럼 올망졸망 사건 일어나고 사람들 대사 하는게 조근조근 재미있다.
쓰고 보니까 이 영화가 뜨지 못한 이유를 알 수 있구나. 첫째 유명 배우가 없다. 원톱으로 하여 이야기를 이끌어갈 주연급 배우가 없다. 물론 여기 있는 배우들은 씬스틸러로 어디서든 한가락씩은 한다. 하지만 원톱이 될 상황은 아닌 듯 하다. 둘째 연극적인 재미를 주지만 그게 영화라는 매체 속에서는 다소 한계가 있다. 셋째, 이제 관객들은 저런 조근조근한 일에 크게 관심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