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에 대한 새로운 경험??이라고 해야하나 ..
죽음에 대한 생각을 조금 색다르게 접근한 작품이다.
시종일관 여자 주인공이 죽었는지 . 아니면 죽을려고 하는건지 . 살아 있었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계속 들고 있으면서 영화가 끝까지 진행되지만 의문은 풀리지 않는다.
그녀가 죽었다고 가정을 한다면 ...
영혼과 대화하는 장의사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사람일 것이다.
하지만 그녀가 죽지 않았거나 죽을려고 하는 과정이라면
장의사의 역활은 그저 연쇄 살인범에 지나지 않을 것이다.
삶에 대한 집착은 살아 있는 사람이나 죽음에 이른 사람이나 똑같다라는 것을 보여주는 작품이다.그만큼 사람은 삶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한다....힘들다고 괴롭다고 하지만 그것은 핑계다.
똥밭에 굴러도 이승이 좋다라는 우리의 속담이 있지 않는가... 살아 있음을 감사히 생각하고 하루 하루를 즐기면서 열심히 살아가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