힉 Hick, 2011
요약 미국 | 코미디, 드라마
감독 데릭 마티니
출연 클로이 그레이스 모레츠, 줄리엣 루이스, 블레이크 라이블리, 앤슨 마운트
지루하다면 지루하고, 의미가 있다면 의미가 있는 영화. 부모한테 버림 받은 소녀가 라스베가스로 가는 도중에 겪는 이야기를 담았다. 알렉 볼드윈까지 나오는 배역진은 화려하다. 여주인공 클로이 그레이스 모레츠의 깜찍한 모습을 보는 재미가 있다. 그런데, 그닥 공감가는 내용은 아니다.
사족으로, 대략 한 15년 전 청순한 소녀였던 줄리엣 루이스가 세파에 찌든 엄마로 나온다. 아마도 "칼리포니아"에서 줄리엣 루이스가 클로이 그레이스 모레츠와 비슷한 역할을 했던 듯 한데, 그 후로 술과 약물에 망가져 곱던 얼굴이 상했는데, 어쩜 이 영화에서 그리 잘 어울리는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