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설런트 어드벤쳐 Bill & Ted's Excellent Adventure, 1989
요약 미국 | 코미디, 어드벤처 | 1989.07.15 | 15세이상관람가 | 90분
감독 스티븐 헤렉
출연 키아누 리브스, 알렉스 윈터, 조지 칼린, 테리 카밀레리 더보기
지금 보면 많이 어색하지만, 그때 당시로서는 과거와 현재를 잘 이은 재미난 영화였을 듯 하다. 일단 머 15세 이상 관람가라는 명성에 맞게 두 주인공은 고등학생이다. 비록 고등학생이지만 둘은 꿈이 있다. 밴드를 결성하여 크게 성공하는 것이다. 하지만 현실은 학교에서 괴짜 취급 받고 이리저리 좌충우돌. 돌파구를 찾지 못한 두 학생은 우연한 기회에 재미난 장치를 얻게 된다. (왜 하필 공중전화 박스였을까.) 그리하여 이들은 "어드벤쳐"를 겪고 이를 통해서 재미난 경험을 하게 되었다.
풋풋한 시절의 키아누 리브스를 볼 수 있다. 게다가 대사는 아주 어벙벙벙한 형태로 진행한다. 2012년인 현재에 1980년대 후반을 바라보았을때 저런 느낌이 든다는 건 30년 세월차이 때문만은 아닐 것 같다. 초창기에 활동한 배우를 볼 수 있다는 점 외에도 이 영화는 설정 자체가 재미있어서 보기에 지루하지는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