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 기억 Recalled, 2021
개봉 2021.04.21
장르 미스터리/스릴러
국가 한국
등급 15세이상관람가
러닝타임 99분
감독
서유민 Seo You-min
주연
서예지
김강우
성혁
박상욱 Park Sang-Wook
배유람 Bae Yu-ram
나름 괜찮은 소재였는데, 왜 영화가 이렇게 되었는지 한번 생각해 보자.
죽다 살아난 여자. 기억이 안난다고 한다. 기억 상실이다. 그런데, 엉뚱한 능력을 얻었다. 어렴풋이나마 미래를 보는 능력을 가졌다. 오? 신기한 설정이다.
그런데, 떠오르는 미래가 좀 이상하다. 남편이라는데 남편이 안 보인다.
게다가 형사도 사건을 파고 있는데, 그게 뭔가 깔끔하지가 않다.
배우들 연기는 크게 나쁘지 않다. 사소한 스캔들 문제는 차치하고서라도 영화 몰입을 방해하는 것은 무엇일까?
미스테리는 좀 치밀해야 한다. 초반이나 중반에 관객이 눈치를 채면 막판에 반전을 줄 수 없다. 시나리오를 좀 더 다듬었다면 영화가 흥행했을 듯. 물론 여주인공의 한방이 더 컸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