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콤달콤 Sweet & Sour, 2021
공개 2021.06.04
장르 로맨스/멜로
국가 한국
등급 15세이상관람가
러닝타임 102분
감독
이계벽
주연
장기용
채수빈
크리스탈 Krystal
한보영
코로나 시대만 아니었어도 이 영화는 꽤 흥행을 했을 거 같다. 감독이 영화를 잘 만들었고 배우들이 연기를 잘했다. 게다가 이야기도 현 시대 청춘들 것이다.
커플이 하나 있다. 알콩달콩 연애를 잘 하고 있다.
그런데, 남자가 파견을 가게 되었다. 장거리 연애. 계속 달달할 거라 생각했던 연애가 조금씩 삐그덕거린다.
파견 간 남자는 동료가 있다. 그 동료가 하필 크리스탈 .. 아니 여자다.
점점 더 불안해지는 여자. 파견 간 남친이 위로해주러 왔지만, 위로가 되질 않는다. 이제 연애는 끝을 향해 달려 가는 것인가?
과연 이 커플은 어떻게 결론 낼 것인가.
배수빈이 연기 잘했다. 장기용도 잘했다. 크리스탈도 잘했다. 다만, 때를 잘 타야 하는데, 코로나 시기다. 안타깝다.
그리고 이 영화는 반전이 있다. 그 반전이 엄청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