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스파이 The Courier, 2020
개봉 2021.04.28
장르 스릴러
국가 영국
등급 15세이상관람가
러닝타임 111분
감독
도미닉 쿡
Dominic Cooke
주연
베네딕트 컴버배치 Benedict Cumberbatch
메랍 니니트쩨 Merab Ninidze
냉전 시대를 배경으로 했다. 특히 쿠바 미사일 사태를 막은 한 영국인 사업가의 실화를 그렸다.
영국 첩보부에 포섭된 영국인 사업가가 구 소련으로 사업을 핑계로 드나들면서 정보를 빼내다가 쿠바에 미사일을 배치하려는 음모를 막는다는 내용이다.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영국인 사업가 윈 씨 역할을 맡았다.
일단 이 영화를 보면 미소 냉전 시대 영국의 역할이 어떠했는지를 알 수 있다. 미국과 소련은 적대적 관계였기 때문에 치열하게 싸운 반면 영국은 그나마 중립(?)적이라 생각하여 어느 정도 틈이 있었다.
첩보영화로 유명한 007 시리즈와는 다르지만 독특한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특히 베네딕트 컴버배치의 열연을 볼 수 있다.
다만, 우리의 경우 저런 냉전이 없었기 때문에 공감할 부분이 많지 않다. 이 영화를 보연 한국 영화 "공작"과 유사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