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필로프 사단의 28 용사 Panfilov's 28, Dvadtsat vosem panfilovtsev, 2016
개봉 2017.06.15
장르 전쟁/액션
국가 러시아
등급 15세이상관람가
러닝타임 121분
감독
킴 드루지닌 Kim Druzhinin
안드레이 샬로파 Andrey Shalopa
주연
알렉산드르 유스트유고프 Aleksandr Ustyugov
한국에서 만든 "배달의 기수"는 차라리 순한 맛이었다. 역사적 사실을 잘못 알고 있는 경우 그걸 바로 잡으려는 용기도 필요하다. 혼란이 가득했던 전쟁 시기에 아군의 사기를 올리기 위해 만든 잘못된 정보가 후대까지 내려오다보니 이런 영화가 나왔다. (드웨인 존슨의 "헤라클레스"도 그런 류일 것이다.)
모스크바를 목전에 둔 독일군에 맞선 구 소련군. 그들이 희생을 하였지만 이 영화와는 내용이 상당히 다르다고 한다.
물론 이와 유사한 사례가 한국전에도 있는데, 그렇다고 그 내용을 미화하지는 말아야 할 것 같다.
우크라와 전쟁 중인 러시아 국민들이 보면 국뽕이 가득 차 오르겠지만, 그 외 나라 사람들이 보면 ... 물론 여기에 동조하거나 불끈하면 짧은 지식이 들통나니 조심하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