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모래 (Red Sands, 2009)
감독 알렉스 터너
출연 쉐인 웨스트, 레오나르드 로버츠, 알디스 호지, 테오 로시
요약정보 미국 | 액션, 공포
묘하게 알포인트, GP506 등을 섞어 놓은 듯한 미국 영화이다. 얼추 두 영화를 보았다면, 이 영화의 스토리도 짐작이 갈 것이다. 좀 더 흥미로운 요소를 담았다면, 아라비아의 전설과 가까운 아프카니스탄이라고 램프의 지니로 알고 있던 그 존재를 넣었다는 점이다.
아프카니스탄이 미국인들에게는 아직까지 베트남이나 이라크 같이 악몽의 전쟁터로 보이지는 않는 듯 하다. 헐리우드가 예전에 만든 아프카니스탄 배경 영화였던 "불타는 아프카니스탄"이나 "람보 3"류가 아니었지만, 그래도 아프카니스탄을 배경으로 한 공포영화라는 점에서는 흥미롭다.
그러나, 재미는 장담하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