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 패러독스 Predestination, 2014
개봉 2015.01.07
장르 미스터리/SF/스릴러
국가 오스트레일리아
등급 15세이상관람가
러닝타임 97분
감독
마이클 스피어리그 Michael Spierig
피터 스피어리그 Peter Spierig
주연
에단 호크 Ethan Hawke
사라 스누크 Sarah Snook
이 영화는 한국어 제목이 설명을 잘 해 주고 있다. "역설"이다. 포스터에 "반전"을 저리도 많이 넣었으니 이 영화에서는 "반전"이 나오지 않으면 "역설적"이게도 재미는 없을 것이다. 반전이 3번 있다고 했는데, 눈 부릅 뜨고 열심히 지켜봐야 할 것이다.
폭탄 테러리스트를 막아야 하는 특수 조직. 그 신비한 조직에서 다시 임무를 맡은 주인공. 그 주인공이 만나는 사람. 술집에서 사연을 설명하는 남자.
이 영화는 "연극"으로 해도 나름 재미있을 법 하다. 몇몇 부분에서 액션이 나오지만 그 액션이 영화 흐름을 이끌 정도가 아니다.
이 영화에서 중요한 포인트는 "과연 시간 역설은 존재하는가?"이다. 이 영화에서 설명하는 역설은 "타임머신"이 아니면 도저히 설명할 수 없다. 그런데 그 인과가 전혀 연결이 안된다는 점이다.
그래서 이 영화는 반전을 생각하지 않고 보면 반전이 될 수 있는데, 한국어 제목이 "타임 패러독스"여서 중반 정도 되면 반전을 예측하고 결과를 상상할 수도 있다.
영화라 이 모든게 상상을 구현할 수 있지만 말은 안되지 않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