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행 Train To Busan, 2016

부산행 Train To Busan, 2016 제작

요 약     한 국 | 액션, 스릴러 | 2016.07.20 개봉 | 15세이상관람가 | 118분

감 독     연 상호

출 연     공 유, 정 유미, 마 동석, 김 수안

 홈 페이지     traintobusan.co.kr

애니메이션 전문 감독이 만든 실제 영화. 이 영화가 떠서 "서울역"이라는 애니메이션도 개봉을 했다.

무책임한 정부와 이기적인 인성들을 보여주어 대한민국현실을 예리하게 꼬집은 이 영화는 흥행에 성공하였고 그 후 하정우 주연의 "터널"에도 영향을 주었다.

이 영화는 여러 모로 주목을 받았다. 주연인 공유는 "잘했네" 수준이었는데 같이 출연한 마동석은 "마블리" "마유미"라는 호칭을 얻으며 큰 주목을 받았다. 노숙자 역할을 한 무명 배우도 유명하게 되었고 기차에 탄 심은경은 일부러 개봉 전까지 노출을 시키지 않었었다.

부두교의 좀비는 갓 죽은 사람을 잠시 살리는 존재였다. 어느 순간부터 좀비는 죽었는데 죽지 않았고 심지어 사람으로 되살아나는 존재가 되었다. 죽은 사람의 몸은 신진대사를 할 수 없기 때문에 영양분 공급도 안되고 배고픈 것도 모를 뿐만 아니라 제대로 움직일 수도 없다. 어쨌건 한국에서도 "좀비"를 소재로 한 영화가 많이 나오는 건 세계적 추세에 맞춘 것이리라.

여러모로 잘 만든 영화다. 특히 감독이 다음에 어떤 작품을 만들지 기대를 하게 만들었다.

사족으로, 우리나라 예전 영화에서도 전파를 통해서 죽은 사람들이 좀비가 되는 영화가 있었다. B급 영화라 크게 주목받지 못했을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