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 Movie

페르시아의 왕자: 시간의 모래 (Prince of Persia: The Sands of Time, 2010)

페르시아의 왕자: 시간의 모래 (Prince of Persia: The Sands of Time, 2010) 

요약 미국 | 액션, 어드벤처 | 2010.05.27 | 12세이상관람가 | 116분 

감독 마이크 뉴웰

출연 제이크 질렌할, 젬마 아터튼, 벤 킹슬리, 알프레드 몰리나  

홈페이지 http://princeofpersia.co.kr/


페르시아의 왕자: 시간의 모래 


이 영화는 1990년대 초반에 유행했던 PC게임을 연상시킨다. "아라비안 나이트" 시리즈는 언제나 환상적인 꿈을 꾸게 하는데 이 영화 정도라면 그러한 꿈과 환상을 품을 수 있겠다. 게다가 길거리 아이가 왕자가 되어 모험을 하는 모습은 "12세 이상 관람"할 수 있는 소재가 충분히 될 것 같다.


페르시아의 왕자: 시간의 모래 

페르시아의 왕자: 시간의 모래 


배우

제이크 질렌할, 혹시 "자헤드"라는 영화를 보셨을까. 그 영화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 배우이다. 멋쟁이 페르시아 왕자 답게 이 영화에서도 도시 내에서 야마카시를 하며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게다가 사악한 삼촌은 "간디"로 유명한 벤 킹슬리. 막판에만 사악해서 진짜 나쁜 사람일까 오해도 할 법. 근데 여주인공은 "타이탄" 이후 너무 많이 나오는거 아닌가. 미국 감독들의 취향이 저런 스타일인가?


페르시아의 왕자: 시간의 모래 


메시지

이 영화에서는 아라무트에 "무기"가 많다고 "오해"를 하여 공격을 한다. 물론 사악한 마음을 품은 삼촌이 왕위를 차지할 의도로 꾸며냈다. 이 영화의 배경이 되는 "페르시아"가 어디던가. 페르시아는 지금의 이란인데 옛날의 페르시아 제국은 지금의 이라크 지역도 포함을 하고 있다. 미국이 "대량 살상 무기"가 있다며 실컷 두들기고 지금은 종전을 선언하면서 완전 철수를 했다. 혹시 이 영화도 그 내용을 살짝 담고 있는 것일까? 럼스펠트와 부시에 배신당한 미국 국민들?


영화가 재미있다. 그저 즐겁게 보면 될 듯 하다. (그래서인지 평점 자체는 높지가 않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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