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 Movie

과학하는마음 - 숲의 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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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하는마음 - 숲의 심연 
요약정보 100분 | 만 12세이상 | 공연시간
공연기간 2011.09.30(금) ~ 2011.10.16(일)
공연장소 대학로 정보소극장  
출연 이지하 (출연), 이윤재 (출연), 이지현 (출연), 김종태 (출연)


독특한 제목과 내용을 가진 연극이다. 연극은 거의 대다수가 인문학을 주제로 하였다. 이렇게 연극으로도 과학을 담는다는 게 신기할 뿐이다. 사람이 관여하여 창작을 하다보니 사람에 관련한 내용을 담는 경우가 태반이다. 그런 와중에 이런 참신한 연극이 있으니 새로운 시도 그 자체로도 박수를 받을 만 하다. 원작은 일본에서 가져 왔다. 일본에서는 이런 연극이 많단다. 히라타 오리자의 "과학하는 마음" 시리즈가 있는데, 이를 한국으로 도입하여 연출자 성기웅씨가 번역하여 우리 현실에 맞게 연출하였단다. 이전에도 "진화하는 오후", "북방한계선의 원숭이",   "발칸동물원편" 등을 선보였었단다.

어설프게 연극을 본 입장에서, 이 작품은 기존 연극에 익숙한 사람은 다소 어색한 부분들이 많다. 이 연극은 기승전결 구조가 아니다. 특별히 갈등 구조를 보여주는 방식이 아니고 연극 진행 과정에서 대사로 내용들을 다 던져 주고 있다. 배우들이 던지는 대사를 잘 들어 보면 과학 지식 뿐만 아니라 과학하는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고민들까지도 같이하게 된다. 생명 공학에 있어서 윤리적인 문제는 1990년대 복제양 돌리 이후로 크게 부곽되었는데 이 연극에서도 은근히 깔고 있다. 그러면서 연구 종사자들의 고충과 어려움, 갈등도 내포를 하고 있다. 

그래서 참신하다는 표현을 할 수 있다. 기승전결이 없다보니 또 연극 시작할때 배우가 그냥 앉아서 이것저것 하다보니 절정이 없어도 부담없이 평이하게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이 연극의 최대 단점은 과학에 대한 내용이 많다보니 기반 지식이 없으면 살짝 지루할 수 있다는 점이다. 유전공학, 생물학, 생태학 등 다양한 용어들이 나오니, 이해가 떨어지면 그냥 남 이야기가 될 수도 있다. 인문학 영역에서 과학을 보여주니 연극 보고 나면 과학에 대한 정보를 접할때 한번 정도는 유심히 살펴 볼 것이다. 

어찌보면 이 연극은 전작들과 연관성이 있다고 하겠다. 이번 편만 보면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있다는데, 전작들을 보지 못했으니 이해하는 깊이가 얕을 수 밖에 없다. 연구센터의 장이라는 "김박사"는 왜 끝까지 얼굴을 내밀지 아니한 걸까. 


공연 정보는 아래와 같다. 


평일 8시 / 토요일 3시, 7시 /
일요일, 공휴일 3시 /
10월 4일, 10월 10일 공연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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