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 Movie

레마겐의 철교 (The Bridge At Remagen, 1969)

마루 0 12,547 2009.08.26 19:03
레마겐의 철교 

레마겐의 철교 (The Bridge At Remagen, 1969)
감독 존 귈러민
출연 피터 반 에익, 로버트 본, 브래드포드 딜먼, 조지 시걸  
요약정보 미국 | 전쟁 | 115분

유럽 전선의 서부지역에서, 전쟁이 막바지에 치닫던 때, 후퇴하려는 독일군과 진격하려는 연합군이 다리 하나를 놓고 치열하게 싸우는 영화이다. 1969년 작인지라 1980년대에 "주말의 명화" 시절에 많이 방영했던 작품이고 그래서 특별히 기억에 남았는지 유심히 다시 보게 되었다.

전쟁 막바지, 도망가려는 자들은 패전에 대한 두려움과 함께 한편으로 끝났다는 안도감이 교차하지만 쫓아가는 자들은 진격 속도에 대한 압박 때문에 오히려 더 부담을 가지는 상황이 되었다. 벌지 대전투가 끝나고 독일 영토로 진격해 들어온 이후 라인강을 사이에 두고 대치하게 된 연합군과 독일군은 라인강을 최후의 보루로 생각한 독일군 지휘부에 의해서 모든 다리를 다 폭파했지만 레마겐에 있는 철교만 남았다.
미군 제 9 기갑사단의 선봉인 반즈 소령은 사단장의 지시를 매우 충실히 이행하는, 상관에겐 훌륭한 부하이지만 부하들에겐 혹사만 시키는 나쁜 상관으로, 피곤에 지친 부하들을 몰아 세워서 다리까지 다다르고 또 점령하라고 명령을 내린다. 독일군 측에서는 다리를 폭파하기 위해서 크루거 소령을 보냈지만, 워낙 빠르게 연합군이 진격해 왔고 민간용 폭약이 제대로 위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바람에 다리는 무사하게 된다.


레마겐의 철교 


이 영화는 실제 있었던 사실을 바탕으로 각색을 했다고 한다. 아래 주독 한국 대사관 홈페이지에도 그 내용이 나와 있다. 우리에게 매우 이름난 배우가 나오는 것은 아니나 전쟁 막바지 광기에 빠진 독일과 지쳐가는 연합군을 잘 표현한 점에서, 그리고 영웅주의보다는 전쟁의 비참함을 어느 정도 알려준다는 점에서 괜찮은 영화라고 하겠다.


http://www.koreabn.de/cgi-bin/ikoreabn/read.cgi?board=b20&nnew=2&y_number=8

Comments

남자 패션 5부 휴양지 하와이안 반바지 홈웨어
감싸주고 올려주고 쫀쫀 사각팬티
어글리슈즈 갈비신발 스트랩샌들 통굽 여름 키높이
허리밴딩 미니 스커트 얇은 속바지 안감 양 옆트임
스마트폰 아이패드 태블릿 초미세 정전식 터치펜
DocuPrint P265dw 재생카트리지 대용량 검정 2600매
LG V50 IS 투명 젤리 케이스 V500
갤럭시 노트20 빨강머리앤v1 wk플립 N981 케이스
만능 면도경/샤워바용 욕실거울 확대경 원형 면도거울
르플랑 한소쿠리 초록영귤 디퓨저 90ml
북유럽풍 대나무우드 옷걸이 행거 심플형
이케아 GLASIG글라시그 미니양초홀더 유리5x5cm 5개입
미니캡 플라스틱 칫솔걸이 (1세트 3개입)
AH 남자 여름 팬츠 편한 작업 등산 바지
(동신헬스케어) 후랄라 구취제거제 30캡슐
엘사보르 솔티드 나쵸칩 225g 1박스 10개입

LF쏘나타 뒷좌석 편안하개 차량용 에어매트
칠성상회
포켓몬스터 문구세트-10EA
칠성상회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