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 Book

예수아 채널링

샌드위치 0 18 16:15

예수아 채널링


빛의 일꾼들에게 전하는 새 시대의 메시지


파멜라 크리베 저자(글) · 이균형 번역

정신세계사 · 2016년 07월 29일


예수아 채널링 대표 이미지 



오래간 만에 정신세계사에서 출판한 책을 보았다. 20세기 후반에 큰 충격이었는데 지금은 다소 덤덤하다. 


이 책은 저자가 접근 방법도 매우 신기하게 서술하였다. 일단 신앙 여부나 기타 등등에 관계없이 이 책에서 말하는 바를 보자면 "채널링"에 대해서 설명을 하고 있다. 우리가 TV 채널을 선택하거나 인터넷 사이트를 선택하듯이 다양한 훈련을 통해서 특정 영적 매체와 직접 연결을 할 수가 있다. 그렇게 연결한 채널을 통해서 저자는 다양한 시도를 하였고 그 결과를 이 책으로 정리하였다. 역자 또한 채널링에 관심을 많이 가졌고 그 성과를 나타내고 싶었다 했다. 


일단 책 내용을 더 밝히면 재미가 없으니 자세한 건 찾아 보기를 바라는데, 이 책을 잘 읽으면 저자가 어떤 말을 하고 싶은지 깨달을 수 있다. 예수아 혹은 예수는 누구던가. 종교나 믿음에 관심이 없다 해도 원수를 사랑하고 한쪽 뺨을 맞으면 다른쪽을 내 주라고 하신 분 아니던가. 기독교의 이상과 비리 등에 관계없이 예수가 추구하는 삶과 방향에 어디 흠집이나 오류가 있겠는가. 저자는 그 예수와 채널을 열어 직접 그 분과 소통하고자 했는데, 그 이유가 무엇인지를 알아야 한다. 단지 종교적으로 예수와 소통한다는 생각만 갖는다면 이 책은 필요가 없다. 인류의 보편적인 방향과 목적이 무엇이며 왜 그 방향으로 가야 하는지 알고 싶다면 이 책을 봐야 한다. 그리고 인생에서 방향이 없거나 사는 이유를 찾고자 하는데 그 방법을 모르겠다면 또 이 책이 필요할 것이다.


인간이 만든 것 중에 "절대 진리"는 없다. "절대 선"도 없다. 이 책에 있는 내용도 접근 방법 중 하나일 뿐이다. 맹신해서는 안되지만 저자가 어떻게 하여 이런 결론을 내게 하였는지 알아 보는 건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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