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 Book

메리 쿠비카 '밤은 눈을 감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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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나는 얼마나 극단적일 수 있으며 또 얼마나 이성을 잃을 것인가?

긴장감이 가득한 소설책이었다 .



줄거리


사랑스러운 릴리,

그녀의 남편은 어느 날 임신한 아내의 흔들리는 눈빛과 흐릿한 기억의 그 날의 사건을 전해 듣는다. 아내의 범죄 행위가 정당 방위임을 입증하고자, 모든 남겨진 증거를 없애며 아내를 지키고자 한다.

릴리의 친구 니나, 부부싸움 후 사라진 그녀의 남편. 단순 가출인 줄 알았으나 실종 기간이 길어질수록 불길한 느낌이 커진다. 누군가에게 자꾸 쫓기는 기분이다. 그녀의 도움에만 오롯이 의지하며 지내는 엄마였는데, 어느 순간부터는 그녀가 엄마에게 의지하고 있다.

시력을 잃어가는 엄마가 사라진 남편 제이크를 봤다. 그녀는 남편의 흔적을 찾아 헤맨다.

흔적을 찾아 헤맬수록 이해할 수 없는 상황 투성이다.

소설 중 혹시나 하여 언급된 모든 부분이 단서다.

그래서 더 눈을 뗄 수 없고 치밀하다.

집착은 사랑이 아니라지만, 이 이야기는 집착하는 사랑 이야기이여서 참담하다.

욕구로부터 시작된 사건이 집착으로 커지고, 끊임없는 집착으로 모든 것이 파국의 결말을,

또는 제자리를 찾아가는 결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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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불합리 한 것을 자기 합리화 시키게 하는 이상한 힘이 있다 그 속에서 우리는 한없이 일그러지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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