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베리아의 별, 이위종
대한제국 외교관에서 러시아 혁명군 장교까지 | 잊혀진 영웅 이위종 열사를 찾아서
이승우 저자(글)
김영사 · 2019년 07월 19일
19세기와 20세기에 이렇게 살다 간 인물이 있다니. 영화나 드라마 소재로 이보다 더 대단한 사람이 없는데, 왜 그 누구도 하지 않았을까. 이유는 간단하다. 몰랐으니까. 그래서 저자는 이곳저곳 계속 탐방을 하였고 후손들까지 만나서 이렇게 책을 썼다.
일단 저자의 노력에 경의를 표한다. 그리고 이 책에는 역사적으로 몰랐던 사실들도 많이 담았다. 문구처럼 가히 불꽃같은 삶을 산 이위종 선생의 모습은 청년이라면 한번쯤 살아야 할 표본이 아닐까 싶다.
읽다보면 불끈하고 또 감동하고 ... 대단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