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괴짜가 미래 소비를 결정한다 황상민 지음, 미래의창 대학교 심리학 교수인 저자가 지난 20년 한국 사회를 분석하여 괴짜가 소비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했다. 세상이 점점 네트워크로 연결되면서 한 쪽에서 지속적으로 노력한 것이 더 크게 퍼져 나가서 유행을 결정한다는 요지의 책이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촛불 시위와 광우병 사태, 온라인 게임의 폭발적 성공, 아이폰 열풍 등을 사례로 들었다. 21세기 한국의 미래는 어떤 모습이며 또 그 소비는 누가 결정할 것인지 궁금하다면 이 책이 도움될 것이다. 인터넷 이전에는 방송과 신문 등 미디어의 영향으로 소비의 방향이 결정되었는데, 인터넷과 디지털 시대에는 미디어를 뛰어 넘은 인터넷이 소비를 이끌었다. 그래서 저자는 디지털 부머, 디지털 루덴스 등의 용어를 만들어 독자들이 이해하기 편하게 배려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