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News 더 뉴스 쉐일라 코로넬 외 지음, 오귀환 옮김, 푸른숲 뉴스의 서구 중심주의에 반발하는 아시아 기자들의 글을 모았다. 서문에서 엮은이는 "온전한 아시아의 눈으로" 아시아를 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제까지 전 세계적인 특종은 아시아 기자들의 기사를 도둑질하거나 인정하기 싫어하여 모두 백인계 언론인들이 받았다는 것이다. 일면 타당해 보였다. 그래서인지 저자들이 한결같이 억울하다고 호소하고 있었다. 가난한 환경에서 대통령이 되었지만 온갖 비리로 물러나게된 에스트라다 필리핀 전 대통령, 네팔 왕실의 총격 사건, 보팔 참사, 오사마 빈 라덴, 캄보디아의 폴 포트, 김일성, 그리고 태국과 인도네시아와 이스라엘 문제 등등. 아시아인의 관점에서 아시아를 바라보았을때 진정한 보도가 되지 않을까. 20세기가 백인이 지배했다면 21세기는 지배 구조가 아니라 인종별 교류를 하지 않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