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 Book

렉서스와 올리브나무 : 세계화는 덫인가, 기회인가

렉서스와 올리브나무 : 세계화는 덫인가, 기회인가

토마스 프리드먼, 신동욱 옮김, 창해

렉서스와 올리브나무 대표 이미지

세계화 열풍이 불어 우리나라는 영어도 배우고 중국어 일본어도 배우고 있다. 그런데 이에 반대하는 사람들도 많다. 모두가 세계화를 반기는 것은 아니다.
언론인 토마스 프리드먼은 세계를 돌아다니며 칼럼을 쓰다가 예리하게 현상을 분석하고 또 나름대로 원칙을 발견하였다. 렉서스로 대변되는 세계화 열풍이 있는가 하면 올리브 나무로 표현할 수 있는 지역주의가 그것이다.
프리드먼은 미국의 모 신문사 해외 칼럼니스트로 활약을 했다. 그가 보기엔 세계화는 분명히 피해갈 수 없는 당위라고 보았다. 군데군데 사례들도 있는데, 이를테면 아마존 정글 속에서 지역을 보호하기 위해서 외부인을 거부하는 정글 사람들이 옹기종기 모여서 세계 뉴스를 보는 모습이나 중국의 외딴 지역에서 불고 있는 세계화 열풍 등이 그것이다.
프리드먼의 논지를 인간 생활의 관점에서 확대 해석해 본다면, 교류라는 것이 굳이 "세계화"를 덮어쓰지 않고서도 일어날 수 있는 문제가 아닐까 싶다. 고립되어 산다면 그 범위 밖에는 모른다. 그 옛날 징키스칸이 유라시아를 정복할때나 혹은 그 이전에 존재했다는 유목민들의 초원의 길도 역시 세계화라고 할 수 있다.
따져보면 프리드먼이 제시한 의견은 "인간의 교류" 측면에서 그다지 새로울 것도 없고 또 나은 것도 없다. 단지 세계화와 지역주의라는 관점만 대 놓고 본다면 프리드먼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또 아주 싫어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래서, 신나게 읽고 나서 보니, 프리드먼이 제시한 세계화의 추세가 프리드먼이 생각했던 19, 20세기를 살펴보면 맞는 듯 하지만 전체 역사로 봤을때는 그다지 타당성 있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다. 그래도 나름대로 분석을 하려고 노력했으니 이 책 자체로는 나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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