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7대 불가사의
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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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01 15:05
한국 7대 불가사의
이종호 지음, 역사의아침
고인돌 별자리, 신라의 황금 보검, 다뉴세문경, 고구려의 개마무사, 무구정광대다라니경, 고려 수군의 함포, 훈민정음. 세계 7대
불가사의는 있다. 불가사의라는 것은 현재 시점에서 과거의 유물을 되돌아 보았을때 도저히 복원을 할 수 없을 정도로 고도의 기술이
함축되어 있을때 붙이게 된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불가사의는 알렉산드리아의 등대 등도 있는데, 한국에서도 세계적으로 불가사의라고
할 수 있는 것들이 있으니, 저자는 잘 알려지지 아니한 한국의 문물을 해외로 알려 우리의 우수성을 밝히고자 하는데에 이 책의
의의가 있다.
전 세계적으로 특히 많이 분포되어 있는 한반도의 고인돌, 그 위에 새겨진 정교한 별자리는 고급 수학 능력이 없으면 천문을 관측할
수 없기에 한반도 지역에 고도의 문명이 있었다는 반증이 될 수 있다. 신라의 황금 보검은 그 기원이 중앙 아시아 유목 민족과
닿아 있기에, 어떤 유사성이 있는지가 연구 대상이다. 다뉴세문경은 정교한 청동기 문명을 보여주고 있고, 고구려의 개마무사는 철기
문화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으며 무구정광대다라니경은 인쇄술의 시초를, 고려 수군의 함포는 현대적 해전의 시초를, 훈민정음은
과학적인 문자의 표상을 보여주고 있다.
물론, 선조들의 손기술과 업적이 뛰어나다 하더라도 후손들이 이를 뒷받침하지 못한다면 무용지물이 될 것이다. 다행히도 한글의
경우에는 문자가 없는 일부 종족에 전파를 하기 시작하여 나름대로 빛을 발하고 있고 이 외에도 한국의 문화를 전세계에 적극
홍보하려는 노력도 많이 있어서 향후 10년 이후에는 한국이 세계에 많이 알려질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