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기업 vs 가난한기업
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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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30 09:41
부자기업 vs 가난한기업
허민구 지음, 원앤원북스
"부자아빠 vs 가난한 아빠"를 기업 수준으로 높였다. 개인 수준에서 부자와 가난뱅이가 존재하듯이 기업 수준에서도 존재한다. 지극히 당연한 사회적 현상으로, 핵심은 기업을 운영하는 대표자와 직원들의 태도에 달려 있다.
개인의 수준에서, 유산이나 주어진 돈이 제한적일뿐만 아니라 벌 수 있는 돈도 한계가 있고 생각도 차이가 있다. 그런데 누구는
부자가 되고 누구는 그 수준을 벗어나지 못한다. 부자론에 관련된 책들을 읽어보면 모조리 부자가 되고자 하는 사람의 마음 가짐에
달려 있다고 했다. 부자가 되지 못하는 자는 운명을 탓하고 주어진 자원이 빈약한 것을 탓하고 일이 잘 안되면 쉽게 포기해
버린다. 부자 혹은 부자가 되려는 사람은 그렇지 아니하다. 자기에게 주어진 작은 것도 감사할 줄 알며 자원이 빈약해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추진한다.
기업의 수준으로 올라가면, 개인에게 했던 이야기와 똑같이 적용할 수 있다. 기업한다고 누구나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개인 수준과
기업 수준이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근원적인 부분으로 들어가면 비슷하게 적용이 가능하다. 이 책은 그 내용을 적고 있다. 중요한
것은 받아들이는 사람들 마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