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도 라면 아니, 교양인이라면 꼭 읽어야 하는 책입니다.한세기 전에 쓰여진 책이 이렇게나 와 닿는 다는 것은 그 내용의 훌륭함을 증명하는 것 이겠지요.역사를 규정하며 시작하고 있는 논문 형식의 이 텍스트는 역사뿐 아니라 인문학 전체를 아우르는 인문학의 개론서 역할을 하고도 남습니다.대학자 특유의 위트와 유머가 담긴 이 글을 읽다보면 훌륭한 노교수님의 재미있는 강의를 듣고 있는 듯이 몰입되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