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 Book

나노기술의 세계

나노기술의 세계

테드 사전트 지음, 차민철 심용희 옮김, 허원미디어

"벡실 : 일본 쇄국(2007)", "게이머(2009)" 등의 영화를 보았다면, 이 책 내용을 아주 손쉽게 이해할 수 있다. 나노기술은 우리 주변에서 그리 멀지 않으며, 21세기가 나노 기술의 전성기가 될 것이라는 저자의 예측은 지극히 당연할 것이다.

물리학의 발전으로 물질을 구성하는 가장 작은 단위까지 밝혔는데, 이제는 그 단계를 넘어서서 분자 단위를 활용할 수 있는 기술/과학을 추구해 왔다. 나노기술/과학은 단순히 "아주 작은 단위"를 취급하는 수준이 아니라 그 단위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 고민하는 기술이자 과학이다. 앞서 언급한 두 영화를 자세히 보면 현대의 나노 기술이 지향하는 바를 잘 알 수 있을 것이다. 게다가 저자는 과학으로 환경까지 복구할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적인 예측을 던지고 있다.

한편으로는, 원자력을 이용하면 평화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 믿었던 20세기 초기의 과학자들과 마찬가지로, 나노기술을 이용하면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이 있듯이 그 부작용에 대한 고려 없이 무작정 맹신한다면 원자탄과 같은 부작용이 생기지 않을까 우려도 된다. 공교롭게도 위 두 영화는 나노기술의 부작용에 대한 우려가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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