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 Book
자전거 유라시아 횡단기
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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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83
2010.06.06 12:57
자전거 유라시아 횡단기
남영호 지음, 살림
이 책은 저자인 남영호씨가 젊음과 패기로 한국에서 출발하여 유럽의 서쪽 끝 포르투갈까지 자전거로 여행한 기록을 담고 있다. 자전거로 전국일주를 해 본 사람들은 이 책을 한장 한장 읽을때마다 어떤 고통이 있었는지 온몸 가득하게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저자는 인천에서 배를 타고 중국으로 가서 주로 자전거로 달리면서 때로는 차를 얻어타기도 하고 관광도 하면서 타클라마칸 사막을 넘고 그 유명한 카라코럼 하이웨이도 타고 파키스탄을 거쳐 이란과 터키, 불가리아, 이탈리아, 프랑스, 스페인을 거쳐 포루투갈까지 갔다. 무려 230일, 18,000Km, 13개국을 다녔다. 게다가 초기에 저자와 동행했던 사람 중에는 박정헌씨도 있었다.
그런데, 일전에 읽었던 여행기와 마찬가지로, 여행 기록은 잘 했는데 뭔가 통찰이 부족하다. 기록하기 급급하여 겉만 보고 적은 것은 아닐까.
남영호 지음, 살림
이 책은 저자인 남영호씨가 젊음과 패기로 한국에서 출발하여 유럽의 서쪽 끝 포르투갈까지 자전거로 여행한 기록을 담고 있다. 자전거로 전국일주를 해 본 사람들은 이 책을 한장 한장 읽을때마다 어떤 고통이 있었는지 온몸 가득하게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저자는 인천에서 배를 타고 중국으로 가서 주로 자전거로 달리면서 때로는 차를 얻어타기도 하고 관광도 하면서 타클라마칸 사막을 넘고 그 유명한 카라코럼 하이웨이도 타고 파키스탄을 거쳐 이란과 터키, 불가리아, 이탈리아, 프랑스, 스페인을 거쳐 포루투갈까지 갔다. 무려 230일, 18,000Km, 13개국을 다녔다. 게다가 초기에 저자와 동행했던 사람 중에는 박정헌씨도 있었다.
그런데, 일전에 읽었던 여행기와 마찬가지로, 여행 기록은 잘 했는데 뭔가 통찰이 부족하다. 기록하기 급급하여 겉만 보고 적은 것은 아닐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