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 경제학
슐로머 메이틀 저 | 이용숙 역 | 거름 | 2001.04.20
원제 CEO economics
정가 13,000원
CEO들이 회사의 의사 결정을 할때 어떻게 하는가?에 대한 궁금증이 생겨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많은 의사 결정과정이 있고 이를 최종적으로 결정하는 것이 바로 회사의 이익을 책임지고 있는 CEO의 최종결정이다.
하지만 이 결정이 잘못된다면 그 피해는... 한사람의 몫이 아니라 전체가 져야할 아주 큰 위기가 된다.
이 책에서는 의사결정 과정에서 책임자가 가져야 할,자질과 능력에 관해서 이야기를 해주고 있다.하지만 경제학 서적을 처음 보는 사람은 조금 어렵지 않을까?경제학 서적이 보통 이해가지 않는 수식과 기타등드의 전문 언어들이 있는지라...
조목 조목 잘 정리 해놓았으니 필요한 사람은 필요한 부분만 우선적으로 읽어보길 바란다.이 한권으로 경제학을 알 수 있지는 않을 테니깐... 급한데로 자기가 필요하고 원하는 부분만 보면서 원하는 정보를 얻어가면 좋을꺼라고 생각을 한다.
책 안에서 예시한 업체들은 세계적으로 유명하고 큰 기업들의 성공에 관해서 분석을 해놓았다.성공을 한 예시에 대해서 분석은 쉽지만 성공을 할 것이란 예측과 분석은 어렵다.그렇기에 이 책도 성공을 예측하기 보단 성공의 원인을 분석하는데 집중한 책이어서 조금 아쉽다.
천편일률적으로 경제학 서적에서 말하는 성공한 사례를 분석한 대로 해서 성공을 한다면 실패하는 기업은 없을 것이지만... 주어진 환경과 기타 요인들이 완벽하게 들어 맞지 않게 때문에 성공을 예측할 수 있는 경제학은 미완성의 학문이 아닐까라고 생각을 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