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자로서 채택해야 할 방향성을
고전의 비유로써 더욱 정밀하게 제시할 뿐
현실에서의 구체적인 행동 양식은 알려주지 않는다
-
관리자들은 지도자의 역할을 수행하도록 촉구받고
이에 상당한 권력을 쥐는 경우가 많은데
스스로에게 부여되는 권력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짧은 기간 사이에 그동안 쌓아 온 명성이 좌우되곤 한다
당연히 제대로 된 관리자의 길도 어렵다
관리자로서의 성공을 이루기 위해서도
개인적인 차원의 능력/의지/판단력이 있어야 한다
그러나 지도자로서의 자질은
단순한 관리자 이상을 필요로 한다
다행히 관리자로서의 능력/의지/판단력이
지도자에게 요구되는 덕목과 크게 다르지 않고
오히려 탄탄한 밑바탕이 되기에 더욱 강화해야 하고
다만 추가적으로 보완해야 할 요소가
바로 권력을 활용하여 리더쉽을 발휘하는 기술이다
현재의 좁은 시야에서
공감하지 못한 부분도 많고
심지어 읽어내지 못한 부분은 더욱 많아서
권력을 다루려면 무릇 이렇게 해야 한다는
허접스러운 논리로부터 편견을 도출하고 싶지 않다
경험한 바/ 아는 바가 많을수록
더 많이 생각해볼 수 있는 내용들이 담겨 있어서
살면서 늘 곁에 두고 참고할 만한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