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사-
“젊은 소설가의 첫 작품집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매끄럽게 이어지는 이야기 속에서 내가 생각하는 소설가의 눈과 입을 발견했다. 시선에서 질문까지, 모두 인상적이다.” 작가는 스스로 질문을 던져야 하고, 작품을 통해 그 질문을 다른 사람들의 코앞에까지 내밀 수 있어야 한다. 그 일을 거친 결과, 작가와 작품은 스스로 쨍하게 아름다워진다. 이 글, 「관내분실」처럼” “마음을 다 맡기며 좋아할 수 있는 새로운 작가를 만나서 벅차다.” 슬픔에 좌절하지 않고, 어쩌면 영원히 갈 수 없을지도 모르는데 자신의 인생과 생명을 걸고 그 의지를 끝까지 관철하려 한다는 데서 이 작품,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은 감동을 준다.김초엽 작가의 SF 단편집.
하나 하나 즐겁게 읽었습니다. 좋아하는 단편은 <스펙트럼>과 <순례자들을 왜 돌아오지 않는가>
저기 저 출판사 대표님이 저랑 친해요 :) 서쪽마을에 사시거든요-
저희 처장님이랑도 친하시구! 히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