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나이퍼
마틴 페글러 지음, 홍희범 번역, 플래툰
밀리터리 매니아 잡지 "플래툰"에서 낸 단행본. 엄밀히 말해서 "저격수"는 정통 보병 입장에서는 매우 껄끄러운 존재이다. 일반 보병이 도움을 요청하면서도 멸시를 하는 위치, 그런 위치에 있으니 더욱 내막을 밝히기 힘들다. 마틴 페글러는 각고의 노력으로 숨어 있는 스나이퍼들을 인터뷰하여 그들의 이야기를 잡았다.
밀리터리 매니아라면 이 정도는 읽어야 한다. 저격용 총기, 위장 방법, 그리고 훈련 등 저격수에 대해서 거의 모든 것을 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