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넬 넘버 5 Chanel No. 5
틸라 마쩨오 지음, 손주연 옮김, 미래의창
이 책은 샤넬 넘버 5를 만든 "샤넬"의 이야기가 아니다. "샤넬 넘버 5"에 대한 이야기이다. 20세기 초반, 전 세계를 뒤흔든 샤넬 향수는 코코 샤넬이 만들었다. 이 책은 어떻게 하여 그 향수가 탄생을 하였고 프랑스를 넘어 전 세계인들이 사랑을 하게 되었는지 알려주고 있다.
코코 샤넬이 향수 "샤넬 넘버 5" 탄생 배경에 있는 건 맞는데, 그때 당시 제 1차 세계 대전 이후 러시아 혁명으로 인해서 제정 러시아의 왕족들이 프랑스로 도피해 와서 그들이 러시아 왕궁의 분위기를 전파했었다. 그때 에르네스트 보 라는 조향사가 코코 샤넬과 함께 향수를 완성했단다. 전쟁으로 인해 인구가 이동한 시기에 풍요를 틈타서 나타난 샤넬 향수. 코코 샤넬은 소유권을 빼앗겼지만 향수는 지금까지 남아서 전 세계인들의(남여 모두의)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