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 3.0 세상을 바꾸고 있다
이영환 지음, 보문각
웹 3.0 이란 무엇인가. 그게 무엇이길래 세상을 바꾸고 있는가. 이 책은 IT 쪽에서 오래 일한 저자가 유학을 갔다 와서 학계에 있으면서 산업계를 바라보며 쓴 책이다. 기술적인 부분도 많이 담겨 있지만 근본적으로 "웹 3.0"을 추구하는 행태에 대해서도 언급을 했다.
야후 시대를 거쳐 구글을 넘어 페이스북과 트위터로 이어지는 흐름에 대해서 상업적으로 "버전"을 붙였는데, 이제 2.0을 넘어서 3.0으로 가고 있다. 그런데 딱딱 버전을 나눈다 해도 그것을 시기적으로 구분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2.0이라고 해도 1.0때 있었거나 3.0때에도 존재하는 경우가 있다. 어쩌면 지금 이렇게 구분을 하는 것도 따지고 보면 웹이 진화하고 있다는 흔적을 쫓아가는게 아닐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