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은 없다 Priceless
윌리엄 파운드스톤 지음, 최정규, 하승아 옮김, 동녘사이언스
우리가 알고 있는 "가격"이라는 것은 허상이다. 그런 취지로 쓴 책이다. 주관적으로 매기는 가격은 의미가 없으며 가격이라는 그 자체로 가치를 가지는게 아니라는 것을 설파하고 있는 책이다.
읽다 보면, "그래서 어쩌란 말인가"에 도달하게 된다. 가격이 없는게 아니라 시장이 잘못 가격을 정하고 있는데 그 가격을 바로잡자는게 이 책 내용이 되어야 할텐데, 그렇지 못했다. 읽기엔 아쉬운 책.